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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청구 퇴직연금 수령 방법
다니던 직장이 폐업을 해서 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 사실을 몰라 퇴직연금 반환을 신청하지 않아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이 11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폐업해 사용자가 지급 신청을 못하게 되거나 근로자가 직접 청구해야 하는 것을 몰라 찾아가지 않는 일이 발생된다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에서는 29일부터 갑작스러운 직장의 폐업으로 근로자가 찾아가지 못한 퇴직연금을 쉽게 확인 가능하도록 '미청구 퇴직연금 조회 플랫폼'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퇴직연금 가입자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퇴직연금제도별로 적립되어 있는 자신의 모든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 할 수 있는데요 '내연금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퇴직연금 제도별로 자신의 적립금이 운용/관리 되고 있는 회사명, 연금상품명, 적립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으로 확인하기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앱 '어카운트인포'에서 미청구 퇴직연금 적립금을 조회/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신설됩니다. 미청구 퇴직연금이 있다면 해당 금융기관에 연락해 연금 수령절차를 밟으면 됩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지급신청서, 고용관계 종료 확인 가능 서류등이 있으며 자세한 서류는 해당 금융기관에 확인하시면 됩니다.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나 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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